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원 치료를 위해 9일부터 일주일 동안 휴가를 떠난다. 이 대표 입원을 두고 각계에선 다양한 추측이 나온다. 민주당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8일 정치권에 의하면 이 대표는 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뒤 전반적 검진·시술 등을 받을 예정이다. 이 대표 휴가 기간엔 정청래 최고위원이 회의 사회권을 대행한다. 이 기간에 이 대표 주재 회의는 열리지 않는다. 이 대표는 당무 보고 등도 받지 않을 계획이다. 당무 복귀는 15일 이뤄질 예정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구체적 병명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이 대표의 급작스런 병원 치료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건강이상설이 제기된다. 그는 1월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해 목을 다친 바 있다. 당시 이 대표는 2주 동안 회복 치료를 받았다. 민주당 측은 휴가는 피습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핵심 관계자는 “치료 받으면 정상 활동이 가능하다”며 건강이상설을 일축했다. 민주당 측은 이 대표가 재판 회피를 위해 휴가 가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14일 대장동 관련 재판엔 이 대표가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며 부인했다.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 당일인 9일부터 휴가에 나서는 것을 두고 정략적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민주당 측은 이 의혹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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