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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1일에서 3일까지 ‘2022 레저스포츠페스티벌 in 구미’ 축제가 펼쳐져 낙동강체육공원 주차장이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차량들로 가득 찼다.
이번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과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서울·부산·구미(2019년)에서 스포츠산업 활성화와 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 목적으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된지 3년만에 다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플라잉디스크챔피언십, 유소년드론축구, 구미시민대항 서바이벌 대회와 체험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레저스포츠가 마련돼 대회출전 선수, 행사 관계자, 참여자로 초만원을 이뤘다.
스포츠클라이밍·짚와이어·스케이트보드·카누·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체험과 스마트모빌리티·전자다트,·얼티레이서·스크린사격 등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스마트 레저스포츠 체험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체험광장 옆에는 캠핑체험,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41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았고 어린이 놀이터에 곁에는 다양한 즐길거리·먹거리 등이 즐비했다.
개막식에는 서울 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단체 서바이벌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단체 대항전 수상팀은 3위 FC에너지 팀, 2위 눈치껏 한 팀, 1위는 공수 클럽이 수상했다.
구미시장 배 유소년 전국 드론 축구대회 부문에서 △우수상은 구미신당 팀·비아트리드 팀 △최우수상은 옥종초등학교 팀 △우승팀은 신기초등학교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현재 서울 올림픽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정성을 쏟은 만큼 모쪼록 재미있고 신나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체육공원은 각종 레저스포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천생산 둘레길이라든지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가는데 역점을 두고 우리 시의원님들과 함께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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