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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용 사장 후보...'))
5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광명시 등의 주택공급시 불평등한 토지보상 등에 대한 후보자의 인식문제 등이 주로 다뤄졌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광명4) 의원은 이날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향후 사업계획을 포함한 주거정책방향과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의 불평등 보상기준에 대한 해소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세용 후보자는 이에 대해 “인근 3기 신도시와 같이 광명지역도 협의양도인 주택공급이 당연하나 이를 위해서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이 선행돼야 하므로 지역 의견을 국토부에 적극 건의하겠으며, 불평등한 보상기준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사장이 된다면, 광명지역 특별관리지역에 적용되고 있는 불평등한 보상기준을 개정토록 노력, 주민들의 동의도 없이 정부가 임의로 지정해놓은 특별관리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한편 김세용 사장 내정자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SH 사장을 역임했다.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 한국주거환경학회 부회장 등을 맡아 주택·도시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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