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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센터장 김미나)가 2023년 찾아가는 노인성인지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노인성인지교육사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노인성인지교육은 노인의 성희롱과 성범죄 예방, 노년의 건강한 성생활 교육을 통한 성평등한 소통으로 노인, 노인가족, 더 나아가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질 높은 교육을 위해 앞서 이달 3일 한국양성평등진흥교육원 폭력예방 통합 전문강사, 경기도 노인성인식개선사업 노인성인지교육 양성과정 수료자 등 성인지교육의 자격과 경력을 맞춘 전문인력 23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전문 강사들은 도내 노인 관련 시설로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정희 노인성인지교육사는 “노인성인지 교육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교육이다. 동년배 어르신이나 자녀, 손 자녀 세대와 성평등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책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나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살아온 시대를 이해하고 현 시대 눈높이에 맞는 성인지 교육을 위해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성인지감수성이 보다 향상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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