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아파트 ‘헬리오시티’가 국내 최대 규모 대단지 답게 부동산시장 한파 속에서도 다수의 매매 거래를 기록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개월(작년 10월~12월)간 헬리오시티에서 거래된 매매 건수는 총 30건으로 나타났다.
우선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의 경우 10월에는 2건인 20억 원과 20억9500만 원에 거래됐고 11월 6건으로 17억7500만~20억8500만 원에 팔렸다. 12월엔 4건으로 18억2000만~20억7000만 원에 손바뀜 됐다. 이 달엔 1건이 19억 원에 거래됐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가들 역시 20억 원 내외로 있고 이때까지 거래된 내역을 살펴봤을 때 대략적인 시세도 20억 원 안팎으로 형성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중소형 평수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59㎡의 경우 10월 1건(17억4000만 원)·12월 2건(16억6000만 원·17억4200만 원)에 거래됐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가들은 16억~17억 원대로 거래된 내역도 이와 비슷하므로 시세도 이 가격에 형성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용면적 99㎡는 10월 1건(23억2000만 원)·12월 2건(22억1000만 원·23억9000만 원)에 거래됐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가들은 22억~23억 원대고 거래된 내역도 이와 비슷하므로 시세도 이 가격에 형성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용면적 110㎡은 최근 3개월 동안 총 3건이 거래됐다. 10월에는 2건인 23억5000만 원과 26억2000만 원에 거래됐고 이달 1건인 24억9000만 원에 거래됐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가들은 25억~27억 원 사이에 나와있고 거래된 내역까지 감안하면 실제 시세는 23억~26억 원대로 추정할 수 있다.
가락동 A부동산 관계자는 “헬리오시티는 1만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기로 매매 뿐만 아니라 전·월세까지 합쳐 꾸준히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며 “다만 헬리오시티도 이번 달에는 4건밖에 매매가 성사되지 않는 등 유례없는 부동산한파를 맞고 있고 공인중개사무소도 인근에 너무 많아 공인중개사들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