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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에서 마약 밀매를 하던 불법체류자가 검거됐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불법체류자 A 씨는 마약류를 소지한 채 이동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홍성군 홍장북로 노상에서 음주운전으로 승용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당시 차량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케타민)12.36g·대마 22.77g·합성대마 26.73g이 발견돼 압수했다.
이에 경찰은 불법체류자 자진 신고 후 출국을 대기하고 있던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출국 약 1시간 전에 체포됐다. A씨는 돈을 벌기 위해 마약을 판매해 왔으며 원거리 이동을 위해 차량을 빌린 것으로 조사됐다.
홍성경찰서 관계자는 "마약류 판매·소지·투약사범에 대한 모든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A 씨에게 마약 판매를 지시한 자와 마약류를 구매한 자들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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