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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방차관 만난 신원식 장관 “후속 계약, 새로운 협력 희망”
교차훈련·군사교육·사이버 안보 협력 등 논의
‘천무’ 2조 원 규모 폴란드에 추가 수출 전망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23 18:23:41
▲ 신원식(왼쪽 두 번째)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파베우 베이다(오른쪽 두 번째) 폴란드 국방차관을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 장관은 취임 이후부터 국방·방산 외교 현장에서 상대국을 배려하는 차원으로 이 같은 맞춤형 넥타이를 메고 있다. 국방부 제공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을 만나 한국 무기체계가 폴란드 국가방위의 주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의 국방 협력에는 16억 달러(약 22000억 원규모로 폴란드에 추가 수출될 것으로 전망되는 한국산 다연장로켓(MLRS) ‘천무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베이다 차관을 접견하고 폴란드가 중동부 유럽 지역의 중요한 한국의 파트너로서 양국이 원전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2022년 7월 양국이 K2전차 K9자주포 FA-50 전투기 다연장 로켓(MLRS) K-239 ‘천무’ 등 총 442억 달러 규모의 방산 계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한국이 폴란드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의의를 전했다.
 
그러면서 후속 계약과 새로운 협력의 발굴을 통해 양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날 신 장관은 폴란드 국기에 담긴 빨간색과 하얀색을 활용한 넥타이를 매고 베이다 차관을 접견했다.
 
신 장관과 베이다 차관은 양국이 그동안의 방산 협력 성과에 발맞춰 무기체계 교차훈련 군사교육 사이버안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방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약 16억 달러 규모의 천무 추가 수출 관측도 나온다. 
 
이 같은 전망은 폴란드 사절의 방한 일정을 통해 엿볼 수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베이다 국방차관 일행은 24일 충남 태안의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사격장에서 폴란드 맞춤형 천무 호마르-K’ 시험사격을 참관하고 다른 방산업체들도 방문할 예정이다
 
시험사격은 폴란드가 생산한 군용 차량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천무 발사 체계를 탑재해 진행된다이런 방식의 시험발사를 폴란드 측 앞에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시험 사격 이후 ADD 시험장 현장에서 계약서에 사인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폴란드와 천무 288대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하고 그해 11월 218대 규모의 1차 수출계약을 맺었다남은 70대의 수출 계약이 이번에 진행되는 것인데 수량은 변동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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