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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값 고공행진… 토마토·참외·수박 전부 올라
1년전보다 방울토마토 42%·참외 36% 비싸
수입 과일 하락·망고 17%… 바나나 22% 저렴
김나윤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05 09:49:40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방울토마토 소매가는 지난 3일 기준 1㎏에 1만748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42.2% 오른 가격이다. ⓒ스카이데일리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방울토마토 소매가는 지난 3일 기준 1㎏에 1만748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42.2% 오른 가격이다. 특히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간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50.2% 비쌌다.
 
 
사과·배에 이어 방울토마토와 참외 등 과채 가격이 1년 전보다 훌쩍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참외는 10개에 2만7896원으로 1년 전보다 35.6%, 평년보다 36.1% 비쌌다. 
 
작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가 갑자기 늘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토마토와 수박도 마찬가지다. 토마토는 1㎏에 5880원으로 1년전보다 12.6%, 평년보다 20.7% 올랐다. 수박은 1개에 2만4659원이었다. 1년 전보다 19.2%, 평년보다 20.9% 오른 가격이다.
 
반면 수입 과일은 직수입 물량이 늘면서 1년 전보다 싸졌다. 바나나 100g당 소매가는 1년전보다 21.8% 하락한 259원으로, 망고는 17.4% 내린 4017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평년보다 16.2%, 5.4% 저렴해졌다.
 
오렌지(네이블미국·상품) 10개 소매가는 1만4776원으로 1년 전보다 7.2% 내렸지만, 평년과 비교하면 25.0% 올랐다.
 
사과와 배는 여전히 비싸다. 지난해 생산량이 약 30% 줄었기 때문이다. 사과(후지) 10개 소매가는 2만6851원으로 1년 전 12.5%, 평년보다 3.9% 올랐다. 배 소매가는 10개(신고)에 4만9516원으로 1년 전보다 79.8%, 평년보다 34.0% 비쌌다.
 
채소류 가격도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 양배추는 1포기에 6356원으로 1년 전보다 57.3% 비쌌다. 평년보다 61.7% 오른 가격이다. 시금치는 100g에 688원으로 1년 전보다 3.9%·평년 대비 13.9% 올랐다. 적상추는 100g에 894원이었다. 1년 전보다 11.5% 떨어졌지만, 평년보다 1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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