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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학교로 찾아가는 Jump-Up 맞춤형 성장 진학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주목을 끌고있다.
2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진로교육원에 따르면 4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가 원하는 시간과 주제에 맞게 대입 전문가를 진로교육원이 추천하고 강사 수당을 비롯한 제반 사항을 전액 지원하는 맞춤형 진학 지원 사업으로 11월까지 이뤄진다.
올해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17개교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총 31회에 걸쳐 특강 및 상담 등의 형태로 운영된다
학교는 연 2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요가 많은 일부 학교는 4회까지 신청한 사례도 있는 등 현장의 관심이 높다.
진로교육원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주제별 대입 전문가가 필요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6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수는 △의대 정원이 증원 이전 수준(3058명)으로 축소되고 △고3 수험생 10% 증가 대비 입학 정원은 1% 증가에 그친 점 △전공자율선택제 선발 확대 △정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대학이 증가한 점 등이다.
또한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적용 △2022 개정 교육과정 △2028 대입 개편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의 변화 등 세 가지 큰 제도적 변화의 시작점에 서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진로교육원은 학교가 원하는 주제에 맞는 대입 전문가를 연계함으로써 적절한 시기에 학교가 필요로 하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의 맞춤형 성장 진학을 실현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진로교육원은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학 지원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진학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여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Jump-Up 맞춤형 성장 진학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로교육원 진학지원부 진학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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