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07 04:00
뉴스 > 국방·군사
[2025년 제2차 KMEP] 한미 해병대 ‘상륙작전 역량 강화’
2500여 명 장병 참가… 美해병대 1500여 명
전투 기술 숙달·무인 전투 체계 실전 적용…
실전적 연합 훈련으로 통합 운용 능력 향상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8-06 16:33:31
 
▲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KMEP 연합보병훈련 간 연합제대를 편성해 도시지역작전 근접전투기술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한미 해병대가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경기도 김포와 강화·경북 포항·경기 포천과 동두천 등지에서 2500여 명의 장병이 참가한 가운데 ‘2025-2차 KMEP(Korea Marine Exercise Program)’ 연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보병·공병·화생방·의무 등 병과별 전투기술 숙달과 상륙작전 통합운용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KMEP는 한미 해병대의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주기적 훈련 프로그램으로, 이번 훈련에는 주일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기동군(Ⅲ-MEF) 예하 제3사단 소속 장병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 해병대 1사단·2사단·6여단·연평부대·항공단·군수단과 함께 다양한 전장 환경을 가정한 실전형 과제를 수행했다.
 
지난 달 21일부터 1일까지 포항과 김포에서 각각 진행된 대대급 연합보병훈련에서는 △도하 △레펠 △도시지역 근접전투 △실사격 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적 위협요소 탐지 △초소형 전술지상 로봇을 이용한 폭발물 탐지·제거 훈련은 무인전투체계의 실질적 작전 적용 가능성을 시험하는 계기가 됐다.
 
동시다발적으로 포천에서는 급조폭발물(IED) 대응과 기동지원 능력 강화를 위한 공병훈련이, 김포와 동두천에서는 화학탄 제거, 제독 및 불시 상황 조치 중심의 화생방 훈련이 전개됐다. 또한, 미군의 긴급수혈장비 ‘발키리’를 활용한 연합 의무훈련도 병행되며 전투손상 대응체계까지 아우르는 종합훈련 양상을 띠었다.
 
훈련의 하이라이트는 지난달 31일부터 포항 독석리 해안과 조사리 일대에서 실시된 연합상륙훈련이다. KAAV(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마린온, CH-47 등 주요 상륙자산이 투입됐으며, 상륙 후에는 목표 확보 및 기동 작전, 화생방 대응 시나리오까지 포함한 실전 상황이 전개됐다.
 
23대대장 우승기 중령은 “미 해병대와의 전투기술 교류는 대대원 전체에 큰 자부심과 자신감을 심어줬다”며, “더욱 강인한 해병대로 거듭나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병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미 해병대 구딩 중령(Lt.Col. Davis B. Gooding) 역시 “이번 훈련은 강력한 한미동맹의 상징이며, 우리는 언제든 함께 작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한미 양국 해병대는 매년 KMEP 연합훈련을 통해 작전 수행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완벽한 대비태세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훈련은 한반도 유사시의 연합 대응 역량을 실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차세대 전장환경에 적응하는 전투체계 운용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KMEP 연합보병훈련 간 연합제대를 편성해 도시지역작전 근접전투기술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KMEP 연합보병훈련 간 개인 및 공용화기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광고
 
▲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KMEP 연합보병훈련 종료 후 서로를 격려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 한미 해병대 장병이 KMEP 연합공병훈련 간 장애물 설치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KMEP 연합공병훈련 간 초소형 전술지상 로봇으로 폭발물 탐지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KMEP 연합의무훈련 간 미측의 긴급수혈장비인 발키리를 활용해 수혈 절차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 KMEP 연합화생방훈련 간 정찰 및 제독 임무 수행을 위해 화생방정찰차를 운용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 한미 해병대 장병이 KMEP 연합화생방훈련 간 제독소 운용절차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 KMEP 연합상륙훈련을 위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를 해군 상륙함 천왕봉함에 탑재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 KMEP 연합상륙훈련 간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가 해상돌격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KMEP 연합상륙훈련 간 해상돌격 후 하차전투를 하며 후속상륙을 위한 경계를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KMEP 연합상륙훈련 간 해상돌격 후 하차전투를 하며 후속상륙을 위한 경계를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24,857 ▶
어제 174,019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