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가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스마트쉼터’ 확충에 나선다.
시는 유니크에스엔비와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니크에스엔비는 자체 비용을 투입해 지역 내에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고 경산시는 이를 기부채납 받아 시민 편의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쉼터는 폭염·한파·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실내형 휴식공간이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와이파이, 비상벨 등 각종 편의·안전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경산시는 스마트쉼터 조성을 단순한 시민 편의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향후 스마트쉼터 관리·운영 인력을 채용할 때 지역 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시설 관리와 지역 일자리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함께 거둔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별도의 설치비 부담을 줄이면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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