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시중은행장이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대에 선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8일 국감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에 대한 증인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이들은 오는 19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한 해킹 사태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할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 여당 간사인 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금융권 해킹 사고의 책임은 엄중히 묻고 금융 보안체계는 바로 세우겠다"며 "늘어난 수익에도 보안투자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은행의 지난해 2025년 정보보호 투자금액은 2022년보다 오히려 5.9%나 줄었다. 반면 같은기간 은행의 이자 이익은 55조 9천억 원에서 60조 4천억 원으로 4.5조 원이나 늘었다"며 "돈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의지가 없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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