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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역·내포~세종시 광역도로 생긴다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2개 노선 반영
김진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5-30 01:11:46
▲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자료=충남도]
 
KTX공주역과 세종시, 내포신도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가 새로 건설된다.
 
충남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수립중인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3차 변경)’에 공주 탄천~KTX공주역~세종시, 내포신도시~정안IC 연결도로 사업이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세종시와 주변도시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수립한 계획으로, 그동안 2차례 변경을 통해 18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3차 변경 대책은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지난 2018년 5월부터 용역을 통해 수립 중이다.
 
탄천~KTX공주역~세종시, 내포~정안IC 연결도로는 충남·충북·대전·세종이 제시한 20개 사업 중 교통 수요와 경제적 타당성 검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북 1개 사업과 함께 반영됐다.
 
공주 탄천 국도40호선에서 KTX공주역, 국도23호선을 거쳐 세종으로 연결되는 탄천~KTX공주역~세종시 연결도로는 총 연장 22.1㎞, 왕복 4차로 신설 사업이다. 사업비 4446억원 중 국비는 333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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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공주역 이용객은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685명에 불과한 상황으로, 접근 도로망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충남도는 그동안 침체된 KTX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제2종 물류 거점시설 지정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 △대중교통 운영 지원 △연계 관광상품 운영 △진입도로(지방도 645·697호) 선형 개량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쳤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며 근본대책이 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신설 도로가 건설되면 세종시를 비롯해 공주·부여·논산·청양 등 주변 도시와 KTX공주역 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군 대술면과 공주시 정안면을 잇는 내포신도시~정안IC 연결도로는 2차로 신설·개량 사업으로 길이는 9.9㎞에 달한다. 사업비 1822억원 중 1276억원은 국비로 투자된다.
 
특히 내포신도시와 세종시 연결을 통해 국내 신성장 거점 지역 간 이동 편의성 증진은 물론, 가로교통망 부족으로 낙후된 예산군 대술면, 공주시 유구읍·정안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연진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에 반영된 두 도로가 모두 개통하면, 충남과 세종의 접근성을 높여 상생발전을 이끄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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