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7 15:01
뉴스 > 富동산 > 부동산 일반
기존 얼굴 재등판에 사업구조 개편 회의적 반응 솔솔
사업다각화 선봉장에 실적부진 박현일 선임 ‘반도건설 엇박자’
건설업계 안팎 “권홍사 유보라신화 한계왔나” 분분
배태용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7-01 14:12:00
▲ 반도건설 본사 [스카이데일리DB]
 
반도그룹이 최근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하는 가운데 건설부문에 새 얼굴이 없어 실적악화와 각종 구설수에 올랐던 반도건설의 실적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반도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직 개편과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 반도그룹은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각 사업분야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택사업 외에 공공토목(SOC), 해외개발사업, 레저사업, 신사업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반도그룹은 건설부문과 투자운용부문 양축으로 그룹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건설부문은 기존의 박현일 대표와 20년간 반도건설을 지킨 김용철 대표가 맡았다. 투자운용부문은 최근 영입한 김호균 대표가 맡는다.
 
반도그룹은 기존 주택사업 외 민간택지개발, 도시정비, 해외개발사업, 임대주택사업, 레저사업, 신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점인 건설부문에서 영역을 확장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투자운용부문을 통해 신사업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청사진을 펼쳤으나 박현일 대표 취임 이후 실적부진에 시달리던 반도건설엔 새 얼굴이 없어 위기론이 대두된다.
 
광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반도건설 2017년 이후 실적이 꾸준히 악화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2017년 매출액 1조 9303억원, 순이익 3606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8년 매출액 1조 5662억 순이익 2309억에 이어 지난해는 매출액 7951억, 순이익 952원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지난해 막대한 광고비를 투자했음에도 분양 수익은 오히려 줄었다. 반도건설의 지난해 광고비는 25억 3278억원으로 전년(6억 5651만원) 대비 약 75%나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양 수익은 2255억 2647억원을 기록하며 8801억 1206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74.4% 줄었다. 
 
한 건설전문가는 “반도건설이 각종 구설수에 자주 오르며 이미지 쇄신 등을 위해 광고비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며 “광고비를 크게 갑자기 크게 늘렸음에도 오히려 분양 수익 등은 줄었다. 비용만 쓰고 효과는 보지 못 했다”고 지적했다. 진정한 쇄신이 필요하단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박 대표는 부동산 매입에 있어서도 안목이 뛰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박 대표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 아파트 ‘한빛마을래미안이스트팰리스3단지’ 한 호실을 분양 받아 소유하고 있다.
 
박 대표가 소유한 평형대는 전용면적 178.69㎡로 분양가는 11억2913만원이다. 이 면적 호실은 지난달 1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와 시세가 큰 차이가 없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1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85,101 ▶
어제 135,094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