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금감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됐던 FSS금융아카데미를 ‘비대면·비접촉(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FSS금융아카데미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이 금융산업 및 제도 등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금감원이 2011년 신설해 지난해까지 총 138회,1만8153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해왔다. 당초 금감원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전문적인 금융강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운영을 중단했으나 금융 관련 전문강좌에 대한 대학생 등의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국민의 금융교육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자 언택트 방식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9월부터 기존의 FSS금융아카데미 중 강의 중심의 ‘일반과정’에 대해 우선적으로 매월 1회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코로나19 이후의 금융시장 변화, 부동산금융 등 대중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금융현장을 방문하는 체험 위주의 ‘심화과정’은 향후 코로나 사태의 추이에 따라 재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상세주제 및 강사는 강의일 10일전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다 유익하고 알찬 금융 관련 전문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원석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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