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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제약업계 중 지속가능 경영 1위 기업 선정
201개 기업·기관 중 종합 6위…고객·협력사 상생, 지역사회 발전 등 항목서 높은 평가
오창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10-16 17:58:52
▲ 한미약품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에서 제약기업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발표했다. 종합 부문에서는 6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한미약품 본사. [사진=뉴시스]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지속가능한 경영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미약품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에서 제약기업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발표했다. 종합 부문에서는 6위에 선정됐다.
 
KSI란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모델이다. 소비자, 환경, 미래가치 등 80여 개에 달하는 중요 항목에서 동종업계 내 상대적 평가와 함께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 경영 활동의 개선 및 관리를 평가하는 지표다.
 
KSI는 ‘트렌드 부문’과 ‘임팩트 부문’ 등 크게 두 가지 부문에서 평가가 이뤄진다. 각 부문마다 40개에 이르는 항목들을 평가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지수화한다.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해 온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학계, 시민단체, 공공부문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제약, 철강, 상사 등 47개 업종 201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0개월 간 심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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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결과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은 59.65점을 기록했다. 이는 제약업계 최고점이자 종합 부문 6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제약업계 지수 평균은 56.05점, 종합 부문 평균은 52.99점이었다.
 
한미약품은 지역사회를 비롯한 협력사와의 상생, 고객만족, 지속가능한 경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트렌드 부문에선 ‘고객과 협력사와의 상생’, 임팩트 부문에선 ‘소비자 대응 및 지역사회 발전’ 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전체 매출 중 R&D를 통한 자체 개발 전문의약품 비중이 90%대에 달하고 매년 약 2000억원의 금액을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한미약품이 높은 점수를 얻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투자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는 평가다.
 
한미약품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주관으로 비재무적 영역에 대한 지속가능 경영 시스템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인 ESG등급에서 통합 ‘A’ 등급을 받기도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창립 이후부터 단기적 성과 창출 보다는 미래 인류의 삶에 한미약품이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꾸준히 개척하면서 혁신을 창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 활동의 모범 기업으로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경영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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