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는 ‘새마을 식당’ ‘홍콩반점’ ‘한신포차’ ‘빽다방’ 등 전국 1600여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 중인 더본코리아의 대표이사 및 ‘요리하는 CEO’로 불린다. 그는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백종원 대표는 어린 시절 엄청난 미식가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오면서 맛에 대해 민감할 수 밖에 없었다. 어머니 또한 그러한 아버지와 함께 살아왔기에 요리를 자연스럽게 잘하게 되었다. 그래서 백종원은 맛있는 음식을 자연스럽게 먹으며 미식가적 기질을 키워왔다.
초등학생 시절 백종원은 미식가인 부모님을 따라 전국 맛집 탐방을 다녔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오면서 미식가 기질을 갖게 된 그는 외식을 한 번 하려고하면 까다로운 성격을 보였다. ‘여기 별로인데 다른데 가자’고 부모님께 졸라 하루에 7~8군데 음식점을 옮겨 다닌 적도 있었다.
이후 백종원은 대학생 때 첫 사업을 호프집으로 시작하게 된다. 대학생 시절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며 호프집 주인에게 배달, 포장판매 등의 새로운 사업전략들을 제안하는 등 어렸을 때부터 사업가적인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후 호프집 가게를 내놓은 주인은 백종원의 자질을 눈여겨보았고 가게를 낮은 가격에 그에게 넘겼다. 이 호프집을 시작으로 대학교 3학년 때는 가게를 3개 운영하며 15억 원을 벌어들였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은 오래가지 않았다. 1997년 IMF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백종원은 30대 초에 17억 원 가량의 빚을 지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하게 된 그는 어차피 죽을 거면 맛집이 많은 홍콩에서 죽자고 생각해 홍콩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홍콩에 머무는 동안 신기하고 맛있는 것들을 먹으며 새로운 사업아이템이 생각났다. 또 사업에 관한 생각을 하다 보니 죽을 마음도 사라지게 되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재기에 성공한 백종원은 쌈밥집과 포장마차를 운영하면서 빚을 갚아나갔고 돈을 모아 이후 한신포차, 본가, 해물떡찜0410, 새마을식당, 빽다방 등을 연이어 내놓았다.
그는 음식점 메뉴가 전부 맛있을 필요는 없다고 주장한다. 주요 간판 메뉴만 경쟁력이 있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백종원 대표의 소신이다. 열탄불고기와 김치찌개를 주 메뉴로 하는 새마을식당이나 푸짐한 고명의 짬뽕을 자랑하는 홍콩반점 등이 이렇게 성공한 프랜차이즈다. 결국 백종원 대표는 이러한 소신으로 내놓은 음식사업이 아이템마다 성공했고 외식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게 되면서 현재는 전국 16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산업의 대가이자 요리연구가로 거듭났다. 또 ‘더본차이나’, ‘더본아메리카’, ‘더본재팬’ 등 해외에도 진출하며 그의 음식들을 전 세계로 전파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는 2015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방송계에 데뷔했다. 충청도 사투리의 구수한 입담과 예능감까지 겸비한 예능인으로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고교급식왕’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골목식당’ ‘집밥 백선생’ ‘한식대첩’, ‘백종원의 3대 천왕’ ‘맛남의 광장’ 등 여러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직접 연구개발한 값싸고 맛있는 메뉴를 소비자들에게 요리를 전수해 주며 인기 가도를 달렸다. ‘골목식당’ 등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수년동안 여전히 고정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백종원은 2013년 1월, 15세 연하인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백종원 대표의 반려자 소유진은 2012년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15살 연상의 백종원 대표를 만났다고 전해진다. 백종원은 평소에도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요리를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백종원의 음식을 매일 먹을 수 있는 이들 가족에 대한 대중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백종원 소유진 부부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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