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41p(0.26%) 하락한 32981.5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4.34p(0.36%) 오른 3972.89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01.48p(1.54%) 상승한 13246.8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정책에 대한 기대로 기술주가 크게 올라 나스닥 지수는 한때 2% 이상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2조 달러 이상의 인프라 건설 투자 계획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종 규모는 수정될 수 있으나 이번 계획안에는 법인세를 21%에서 28%로 인상하는 방안 등 세율 인상안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전기차 산업 지원에 1740억 달러가 배정된다는 소식에 5.08%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국방부와 2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69% 올랐다. 애플은 향후 10년 내 전기차 시장을 8% 장악할 것이라는 전망에 1.88% 상승했다.
S&P 500 업종별로는 IT(1.5%), 경기소비재(0.83%), 유틸리티(0.65%), 통신 업종 등이 상승했다.
반면 최근 강세를 보였던 에너지(-0.93%), 금융 (-0.9%), 소재(-0.4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