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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SBS 생활의달인 맛집’, ‘배달의민족 배달대상 수상기업’, ‘백년가게’ 대표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사업에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이익공유형 사업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중기부는 성공한 최고경영자(CEO)가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발생하는 이익을 공유하는 ‘이익공유형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50개 업체를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익공유형 사업화 지원사업은 성공한 CEO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상품과 서비스 개발, 경영혁신, 온라인 판로개척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에게 발생하는 성공 성과(초과매출 등)의 일부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CEO는 해당 업종과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SBS 생활의달인 맛집’, ‘배달의민족 배달대상 수상기업’, ‘백년가게’ 대표 등이 참여한다.
소상공인이 희망해 매칭된 CEO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개선 필요사항을 진단해 솔루션을 제공하며 문제점을 함께 해결한다.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자금은 중기부에서 사업장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자금은 △상품·서비스 개발 △배달 패키지 개발 △친환경 포장재 전환 △온라인 판로지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중기부는 우수 상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온라인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운영한다.
중기부는 사업 참여를 통해 매출 증대 등 성과가 발생한 소상공인에게는 성과 일부를 지역사회 등과 공유하도록 해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우수상품에 대해서는 온라인몰 입점 지원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소상공인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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