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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전에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의 마스코트 ‘삼국유사친구들’이 참가했다.
예선전은 9일부터 시작해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s://ourcharacter.org/)에서 온라인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예선결과는 온라인 투표(50%)와 전문가 심사(50%)를 거친 후, 20일에 발표돼 총 20개의 캐릭터(지역·공공부문 각 10개)가 본선진출 작으로 선정된다.
삼국유사테마파크의 마스코트는 삼국유사 ‘단군신화’의 단군, 곰, 호랑이와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대사’, 테마파크 조형물로 설치되어있는 ‘만파식적 해룡’, ‘지철로사자상’을 소재로 한 여섯 친구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단군, 연위, 용삼, 범국, 곰유, 사사의 이름 뒤자리를 하나씩 따오면 ‘군위 삼국유사’단어가 완성되도록 해 입장객들의 기억에 남기 쉬운 이름이다.
삼국유사문화관광재단 장정석 대표이사는 “첫 출전하는 삼국유사친구들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삼국유사친구들의 성장을 응원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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