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의 아파트 값 상승세가 이번 주도 이어졌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30% 상승했다. 지난주와 같은 오름폭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0.39%→0.40%)은 상승폭 확대, 지방(0.21%→0.21%)은 오름폭을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서울은 지난주 0.20%에서 이번 주 0.21%로 상승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체로 거래활동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재건축 계획안 통과 등 규제완화 기대감이 커진 재건축이나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되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앞서 방배 신동아·잠실 미성크로바 건축계획안, 잠실 주공5단지 교육영향평가 통과가 발표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노원구(0.32%)는 상계동 구축과 공릉·월계동 위주로, 도봉구(0.29%)는 창·방학동 구축 위주로, 중랑구(0.21%)는 신내·면목동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강남구(0.25%)는 개포동 재건축 위주로, 송파구(0.24%)는 방이·잠실·가락동 재건축 및 인기 단지 위주로, 서초구(0.24%)는 반포동 재건축과 방배동 신축 위주로, 강동구(0.16%)는 둔촌·고덕·길동 위주로 상승했다. 이밖에 강서구(0.24%)는 마곡지구 위주로, 관악구(0.24%)는 신림·봉천동을 중심으로 올랐다.
경기(0.49%→0.50%)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용인이 지난주 0.36%에서 이번 주 0.44%로, 용인 기흥구가 0.52%에서 0.58%로, 용인 수지구가 0.19%에서 0.32%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인접한 수원(0.50%→0.56%)도 상승폭이 확대됐고 4개 자치구 모두 오름세를 이어갔다.
고양(0.29%→0.37%)과 파주(0.25%→0.35%), 의정부(0.37%→0.45%) 등 경기 북부에서도 오름폭 확대가 관측됐다.
상승률로 보면 안성(0.89%), 오산(0.86%), 화성(0.71%) 등이 눈에 띈다. 안성은 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감과 저평가 인식으로 매수세 지속됐고 오산은 부산동 신축과 원·갈곶동 등 구축 위주로 화성은 교통호재 있거나 중저가 메리트 있는 동탄신도시 외곽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의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인천(0.43%→0.41%)은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다.
한편 전국(0.20%)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권역별로 수도권(0.26%→0.27%)은 상승폭 확대, 지방(0.16%→0.14%)은 상승폭 축소를 기록했다.
0.16% 오른 서울은 지난주 오름폭을 유지했다. 여름휴가철 및 대체휴일 등으로 인해 거래활동 감소했으나, 학군이나 교통여건 양호한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경기(0.30%→0.32%)는 상승폭 확대 인천(0.30%→0.29%)은 오름폭이 축소됐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