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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리더열전<32>]-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카카오 미래먹거리 선봉 남궁훈, 수천억 호화재력 눈길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선임
한국 CXO연구소 ‘비오너 주식평가액’ 2위…지분가치 2482억원 추정
강남구 압구정동·여의도 여의도금호리첸시아 등 고가 아파트 보유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1-11-30 17:00:07
 
▲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가 카카오게임즈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총괄하게 됐다. 사진은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 겸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가 카카오게임즈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총괄하게 됐다. 한게임 창립 멤버로 시작해 다양한 경력을 쌓은 남 대표는 주식과 부동산 등 수천억원에 달하는 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카카오는 남궁훈 현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를 12월 1일부로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이니셔티브센터는 카카오 공동체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조직이다. 현재 김범수 의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다. 남궁훈 대표는 앞으로 김범수 의장과 함께 센터장을 맡아 카카오와 전 계열사의 글로벌 시장 공략과 미래먹거리 발굴을 총괄하게 된다.
 
남궁훈 대표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함께 한게임을 창립한 창립 멤버다. 이후 한게임은 네이버컴과 합병 후 NHN이 됐고 남 대표는 NHN USA 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 대표 등을 역임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에서 물러난 남 대표는 콘텐츠 개발사 ‘엔진’을 창업한 후 카카오의 투자를 받으며 2015년 다음 게임과 합병했고 2016년 사명을 카카오게임즈로 변경했다. 이후 남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의 각자대표를 맡아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시키고 올해 모바일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흥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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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의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을 발굴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카카오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 대표가 게임 산업의 성공에 이어 카카오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책임질 선봉장에 서게 되면서 남 대표가 가진 화려한 재력에도 눈길이 쏠린다. 그는 국내 기업 임원 중에서도 손꼽히는 주식 부자다. 남 대표는 7월 한국 CXO 연구소가 공개한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 내 비오너 임원 주식평가액 현황’에서 약 2038억원의 지분가치를 기록해 비오너 임원 주식 부자 2위에 오른 바 있다.
 
모바일 게임 ‘오딘’의 흥행과 NFT이슈로 인해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남궁훈 대표의 주식 자산 가치 또한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주식 241만2500주를 보유하고 있다. 29일 종가 10만2900원 기준 지분가치는 약 2482억원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에 고가의 부동산 자산도 여렷 보유한 것으로 스카이데일리 취재결과 확인됐다. 부동산업계 및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남 대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한 호실을 보유 중이다. 남 대표는 해당 호실을 2005년에 구매했으며 해당 호실은 전용면적 163㎡(약 49평), 공급면적 152㎡(약 46평) 규모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2019년 6월 동일한 면적의 호실은 29억8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이후 가격이 올라 지난해 12월 34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는 50억~55억원 수준에서 매물 가격이 형성돼 있다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남 대표는 여의도에 위치한 여의도금호리첸시아 타워의 한 호실도 보유 중이다. 해당 건물은 63빌딩 바로 옆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다. 그가 보유한 호실은 공급면적 200㎡(약 60평), 전용면적 164㎡(약 49평) 규모다. 2001년 해당 호실을 매입해 2004년 소유권 이전했다. 현재 시세는 약 28억~30억원으로 추정된다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3월 동일 면적의 호실은 24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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