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들이 8월 전국 각지에서 약 4600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시 내 8월 한 달간 중견건설사의 가구 공급은 81건에 그쳐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을 실감케 했다.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중견건설사들의 8월 한 달간 전국 주택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6개사가 전국에서 4595세대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월 6239세대 대비 1644세대 감소한 규모이며, 전년 같은 달(3952세대) 대비 643세대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이 분양되는 지역은 대구광역시(1029세대)로, 힐스테이트 죽전역, 힐스테이트 영대병원역, 빌리브 르센트, 월배역 우인그레이스 등에서 공급된다.
지방에선 경상남도(714세대), 강원도(572세대), 전라북도(557세대), 제주도(87세대), 부산(56세대) 순이었으며, 8월 중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에서 중견건설사의 분양 일정은 없었다.
수도권에선 경기도(916세대), 인천(583세대) 등 총 1580세대 공급이 예정돼 있으나, 서울은 81세대에 그쳐 중견건설사의 서울 진입이 여전히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선 동원메이드주택건설이 시공·시행을 맡은 마포구 중동 소재 ‘동원 데자뷰’에서 41세대가, 삼흥건설이 시공·시행을 맡은 은평구 불광동 소재 ‘삼흥팰리체’에서 40세대가 공급된다.
인천에선 호반건설이 시공·시행을 맡은 중구 영종하늘도시 소재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2차’에서 583세대가, 경기도에선 DL건설이 시공을 맡은 평택시 평택화양지구 소재 ‘이편한세상’에서 916세대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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