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에 나서며 고령층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강화에 나섰다.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울릉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군민 가운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에 나섰다.
군은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울릉군 선택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추진됐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했으나 조례 개정으로 1966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울릉군민 가운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주민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의료원은 접종 이력과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대상자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위험이 증가하고 신경통 등 후유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김영헌 보건의료원장은 “대상포진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위험과 후유증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선제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더 많은 군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60세 이상 군민들은 접종 대상 여부를 확인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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