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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건물탐방<193>]-가수 겸 배우 한승연

한승연 그녀는…빌딩·빌라 총 3건, 110억 재력가

한류아이돌 카라 해체 후 연기자 변신…땅값 비싼 강남 요지 부동산 소유

배수람기자(bae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2-02 0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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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아이돌 가수들은 10대 청소년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평가된다. 출중한 노래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도 마찬가지다. 지금이야 TV화면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인기 연예인이지만 한승연에게도 힘든 시절은 있었다. 한승연은 과거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명시절이 길어지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컸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과거는 그가 스타가 된 이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한승연은 꾸준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 재테크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고, 그 결과 데뷔 10년 만에 서울 강남 내 부동산을 3건이나 소유한 재력가가 됐다. 한승연은 논현동·청담동 소재 2건의 부동산에 이어 얼마 전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스카이데일리가 한승연 소유 부동산들의 내력과 최근 이슈 등을 조명했다.

▲ 최근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삼성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매입한 한승연은 기존 건물을 허물고 신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은 한승연 소유 삼성동 부동산 공사현장 모습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아이돌그룹 카라를 거쳐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을 시도 중인 한승연(30·여)의 부동산 재력이 조명을 받고 있다. 한승연은 앞서 청담동·논현동 소재 부동산 2건에 이어 얼마 전에도 삼성동 소재 부동산 1건을 추가로 매입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한승연 소유 부동산 시세는 110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청담동·논현동·삼성동 등 총 3건, 불과 30세 나이에 100억대 부동산갑부 등극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한승연은 지난 5월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 한 채를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37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부동산에 대한 한승연과 모친 이 모씨의 지분은 각각 80%, 20%로 파악됐다.
 
해당 단독주택은 1985년 지어졌다. 대지면적 336㎡(약 102평) 규모 위에 지어진 주택은 연면적 320.27㎡(약 97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3.3㎡(약 1평)당 매입 가격은 3640만원 수준이다. 한승연은 기존 주택을 허물고 신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약 7억~8억원 상당의 공사비가 투입될 것으로 관측됐다.
 
강기섭 빌딩맨 대표는 “한승연이 지난 5월 매입한 부동산은 올림픽대로 및 영동대로 등이 인접해 교통이 상당히 좋은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며 “고급아파트·고급빌라가 밀집해 있으며 강남 내에서도 부촌으로 손꼽히는 곳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대자동차신사옥과 종합운동장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산재해 공사가 마무리되면 상당한 시세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승연은 지난 2014년 4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강남구 청담동 소재 빌딩 한 채를 본인 명의로 매입했다. 당시 한승연은 총 45억5000만원에 빌딩을 사들였다. 3.3㎡당 4900만원 수준이다. 빌딩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인접해 있다. 한승연은 빌딩 매입 후 신축공사를 진행했다. 올해 초 공사가 완료된 빌딩의 규모는 대지면적 309.10㎡(약 94평), 연면적 867,32㎡(약 262평) 등이다.  
 
▲ 한승연은 강남구 논현동 고급빌라 논현대우멤버스카운티(사진·왼쪽)와 청담동 빌딩(사진) 한 채를 보유했다. 2014년 매입한 빌딩의 경우 리모델링공사를 거쳐 올 초 새단장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스카이데일리
 
강 대표에 따르면 현재 해당 빌딩이 위치한 곳은 3.3㎡당 약 6000만원을 호가한다. 이에 따른 빌딩 시세는 토지가격 56억원, 건물가격 9억원 등 총 65억원이다. 약 3년 사이 19억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본 셈이다.
 
한승연은 강남구 논현동 소재 고급빌라 논현대우멤버스카운티 한 호실도 소유 중이다. 해당 호실은 전용면적 134.64㎡(약 41평) 공급면적 150.45㎡(약 46평) 규모다. 한승연은 지난 2011년 10억5000만원에 해당 호실을 매입했다.
 
대우건설이 지난 2004년 12월 준공한 논현대우멤버스카운티는 고급주택과 중대형빌라가 밀집한 논현동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다. 냉장고·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이 모두 무상으로 제공되며 서울지하철 7호선 학동역·3호선 신사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교통 인프라가 탄탄한 곳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은 논현대우멤버스카운티를 두고 이른바 ‘한국의 비버리힐즈’라고 할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승연의 소유 호실은 현재 12억7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한승연이 가지고 있는 3건의 부동산은 약 115억원 가량의 가치(실거래가)를 지녔다. 특히 각 부동산의 매입가와 부동산 전문가들이 추산한 현재시세 등을 종합했을 때 수년 새 20억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시현하고 있다.
 
美명문고 출신 엘리트…한류 아이돌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 변신 성공
 
2007년 결성된 후 지난해 1월 해체된 카라는 총 7명의 멤버가 거쳐간 걸그룹이다. 카라 결성 당시부터 활동한 한승연은 같은 그룹 멤버 박규리와 유일하게 그룹의 시작과 끝을 책임졌다. 데뷔 10년차를 맞은 한승연은 데뷔 초 카라가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무명시절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 아이돌그룹 카라로 데뷔한 한승연은 그룹 해체 이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 출연한 한승연은 데이트폭력을 겪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여주인공으로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카라는 2008년 발표한 노래 ‘Pretty Girl(프리티 걸)’이 인기를 끌며 본격적으로 대중들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 발매한 곡 ‘미스터’는 카라를 국내 최정상급 걸그룹 반열에 오르게 했고 동시에 한류스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됐다. 미스터의 포인트 안무 ‘엉덩이 춤’은 카라를 알리는 결정적 요인으로 평가 받았다.
 
국내에서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카라는 2010년부터 일본무대에 진출한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차트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싱글앨범 12만2820장이라는 초동 기록을 세우는 등 일본 시장에서도 승승장구 했다.
 
카라의 성공을 이끈 멤버 한승연은 미국 명문고등학교 출신의 엘리트다. 과거 한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승연은 미국 뉴저지에 있는 명문 고등학교 ‘테너플라이하이스쿨’을 다니면서 전교 1등을 한 경험이 있다고 소회한 바 있다.
 
학창시절 뛰어난 성적과 영어·일어·중국어에 능통했던 한승연은 미국 최고 의과대학인 ‘존스 홉킨스 대학교’를 준비하던 중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듣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카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던 한승연은 지난해 1월 그룹 해체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차츰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방영 당시 20~30대의 공감을 얻었던 JTBC 드라마 ‘청춘시대 1·2’에 출연한 한승연은 데이트폭행으로 인한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장예은 역으로 열연해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최근 한승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무 연습 영상을 게재하고 일본 오사카·도쿄 등에서 팬미팅을 기획하는 등 일본에서의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수람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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