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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124>]-배우 추자현

한류여신 추자현, 서울·경기 부촌주택 2채 70억대

中배우 우효광과 결혼 후 대륙 넘어 한국서도 대박…잘나가는 ‘대륙의 별’

배수람기자(bae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1-25 00: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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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뒤늦게 전성기를 맞은 배우 추자현이 새삼 화제다. 추자현은 과거 국내 활동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중국에서 크게 성공한 후 최근 다시 국내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회당 출연료 1억원 가량을 받을 만큼 중국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추자현은 국내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하면서 한국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중국의 톱배우인 남편 우효광과 손꼽아 기다리던 임신 소식을 알리며 한국에서 태교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추자현은 높은 인기에 걸맞은 부동산 재력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카이데일리가 추자현 소유 부동산 현황과 최근 그의 근황 등에 대해 취재했다.

▲ 중국배우 우효광과 결혼한 이후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추자현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주택 ‘한남더힐’의 한 호실을 본인 단독명의로 매입했다. 사진은 ‘한남더힐’ 외경. ⓒ스카이데일리
 
큰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중국에서 ‘대륙의 별’이라는 수식어까지 붙게 된 배우 추자현(39·본명·추은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덕분에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부동산 재력에도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4월 중국의 톱배우 우효광(36)과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추자현은 7월부터 국내 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해 인기몰이 중이다. 국경을 초월한 애정을 과시하며 달콤한 신혼생활을 그리고 있는 두 사람 모습에 시청자들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특히 남편 우효광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추자현을 향한 헌신적인 사랑으로 ‘우블리’라는 별칭을 얻으며 국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긴 무명생활을 딛고 중국 진출에 성공해 한류스타로 우뚝 선 추자현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고급빌라 한 호실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아파트 한 호실을 각각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의 여신’ 추자현…부촌 용산 한남동·일산 식사동 등에 총 고급주택 2건, 총 73억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추자현은 지난해 10월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 중 한 곳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초호화빌라 ‘한남더힐’의 한 호실을 개인명의로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전용면적 233.31㎡(약 71평) 공급면적 303.2㎡(약 92평) 규모다. 매매가는 62억원에 달한다.
 
옛 단국대부지에 위치한 한남더힐은 지난 2011년 준공됐다. 총 32개동 600세대로 구성됐다. 독립적인 생활과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한남더힐 내에는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유명 연예인들 소유 호실이 여럿 존재한다. 이승철·안성기·조재현·한효주 등이 모두 한남더힐 호실을 소유한 유명 연예인들이다.
     
▲ 추자현이 지난 2013년 2월 매입한 ‘위시티일산자이2단지’는 식사지구 내에 자리하고 있다. 식사지구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명문학군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향후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 미래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중론이다. 사진은 ‘위시티일산자이2단지’ 외부 전경 ⓒ스카이데일리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한남더힐은 서울 내에서도 초호화빌라로 정평이 나 있어 정부의 부동산규제 정책에도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인근 지역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주변 인프라가 더욱 발달해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추자현은 2013년 2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식사지구에 자리한 ‘위시티일산자이2단지’ 한 호실을 12억700만원에 본인 명의로 매입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전용면적 238.99㎡(약 72평) 공급면적 280.2㎡(약 85평)이다. 현재 시세는 10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추자현이 소유한 두 건의 부동산은 약 7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식사지구는 일산동구 식사동 일대 122만여㎡에 민간도시개발 형식으로 조성된 미니신도시다. 2007년 본격적으로 개발된 이후 총 82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된 식사지구는 명문학군으로 알려져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일산의 강남’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식사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2곳·중학교 1곳·고등학교 2곳 등이 있다. 고등학교 두 곳은 특목고인 고양국제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저현고등학교 등이다.
 
식사지구 내 한 부동산 관계자는 “식사지구는 서울 못지않게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집값 변동이 크지 않은 편이다”며 “교통이 불편해 그동안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왔지만 앞으로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뚫리고 서울과 접근성이 높아지게 되면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국 톱배우 우효광과 부부애 과시…임신 소식까지 ‘겹경사’
 
추자현은 한류열풍이 막 고개를 들기 시작할 때쯤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해 일찌감치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추자현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 내에서 억대 출연료를 받았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 추자현은 특유의 친화력과 끈질긴 노력을 바탕으로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스태프들과 친분을 쌓으며 중국 내 인지도를 넓혀갔다. 그 결과 중국 내에서 억대 출연료를 받는 톱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 추자현은 남편인 중국배우 우효광과 국내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쳐]
 
1996년 18살 나이로 연예계에 데뷔한 추자현은 ‘카이스트’, ‘명랑소녀 성공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지만 크게 주목받진 못했다. 이후 추자현은 대만을 거쳐 중국 진출을 시도했다. 2011년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 한 작품 후난위성 TV ‘화가적유혹’의 주인공을 맡은 추자현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그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연기력을 선보여 중국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극 중 유창한 중국어 실력 비결에 대해 추자현은 “회화만 할 뿐 한자는 읽을 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글자를 모르기 때문에 상대방 대사까지 모두 외워야 내 대사의 순서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총 40권짜리 대본을 통째로 외운 적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중국 내에서 ‘대륙의 별’로 떠오른 추자현은 2012년 중국배우로 활동 중인 우효광과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열애 인정 후 올 4월 마침내 부부가 됐다.
 
이들 부부는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달콤한 부부애를 뽐내고 있다. 방송으로 감동적인 임신 소식을 전한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25세 이상 미혼남녀가 뽑은 ‘가장 부러운 연예인 부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일명 ‘추우커플’로 대세를 입증한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과 함께 오는 12월 30일 SBS ‘2017 연예대상’ MC로 발탁됐다.
 
[배수람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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