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이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근 구축 아파트들의 시세도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신당제8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해당 재개발은 중구청의 사업시행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미 관련 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이달 말게 인가가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당8구역은 지난 2007년 5월 정비구역에 지정된 이후 수년간 개발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신당8구역은 14개동(28층)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총 가구는 1215~1220가구로 예상하고 있으며 용적률은 248.87%가 적용된다. 현제 정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J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신당8구역 재개발 지역 주민이 내놓은 대지면적 약 109.09㎡(33평)의 호가는 10억원까지 올라가 있다“며 ”이 곳은 신당역세권으로 개발된 후 일대의 중심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당8구역 인근에 위치한 경찰기동대가 없어지고 쇼핑몰이 들어올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신당 8구역이 기대를 받으면서 인근 구축 아파트들도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011년 12월 입주한 ‘청구e편한세상’ 아파트 공급면적 110.11㎡(약 33평), 전용면적 84.95㎡(약 25평) 호실은 올 1월 8억9000만원의 실 거래가를 형성했으나 현재(이달 기준)는 11억667만원을 기록했다. 수개월 사이 2억1667만원이 오른 셈이다.
인근 S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청구e편한세상’ 아파트 공급면적 110.11㎡(약 33평), 전용면적 84.95㎡(약 25평) 호실의 호가는 12억원까지 올라있는 상황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005년 12월 입주한 ‘신당대우푸르지오’아파트 공급면적 104.3A㎡(약 31평), 전용면적 84.76㎡(약 25평)호실도 올 1월 7억원의 실 거래가를 나타냈으나 현재(이달 기준)는 8억2500만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해당 호실은 한 달 사이 1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999년 12월 입주를 한 ‘신당삼성’아파트 공급면적 107.86㎡(약 32평), 전용면적 84.96㎡(약 25평) 호실도 올 1월과 비교했을 때 현재(이달 기준) 실 거래가는 1억750만원이나 올랐다. 현재 가치는 7억4750만원으로 집계됐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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