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역’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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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22층 규모 336세대 일반분양…1순위 청약 내달 4일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8-11-26 18:56:20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분양을 시작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30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8번지(응암1구역 재개발) 일원에 ‘힐스테이트 녹번역’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지하 4층~22층 높이에 11개동, 총 879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의 336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이 들어서는 응암1구역은 서울 도심 출퇴근에 최적화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앞의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해 종로3가역까지 10분대, 압구정 및 신사 등 강남권 업무지구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곳은 생활편의 시설도 뛰어나다. 인근에 위치한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뿐 아니라 초대형 상업시설인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은평초를 비롯해 영락중, 충암고 등도 생활권 내에 자리잡고 있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쾌적한 생활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남측으론 백련산과 맞닿아 있어 등산로와 공원이 연결된 풍부한 녹지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동측으로는 북한산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생태연결로가 있어져 있다.

해당 단지는 고객취향에 따라 판상형과 탑상형 구조로 설계 됐으며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남향 위주로 배치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틈새평면 등을 적용하고 고객맞춤형 옵션을 제공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쾌적한 생활을 위한 수경시설과 놀이시설, 운동시설 그리고 휴게시설이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휴게소를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3개소, 주민운동시설 등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특히 작은 입자의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미세먼지 미스트’도 설치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청약 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해당), 5일 1순위(기타),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12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내달 26일~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15-1 지하철 3호선 녹번역(3번 출구) 앞 현장 내에 있으며 이달 30일 개관 예정이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문용균 기자 ykmoon@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