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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도권 중소형 분양 줄어…희소성 부각
전용면적 85㎡ 미만 호실 ‘2만 606가구 분양’, 지난해 하반기 절반 수준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7-11 11:08:17
▲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 [사진=더피알]
 
하반기 수도권에서 공급될 중소형 면적 아파트 가구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줄어든 가운데 오히려 희소성은 부각될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미만 중소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2만 606가구(임대제외)가 일반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3만 9726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비사업 규제, 당장 공급될 택지지구가 없어 전 가구 중소형 아파트 공급량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형 타입은 특화 설계로 실내가 넉넉해진데다, 1~2인 가구가 늘어 인기가 꾸준하고 가격 상승폭도 크다”고 말했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2016년 6월~지난달) 수도권의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용면적 60㎡ 이하가 30.4% 올랐으며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도 28.2% 뛰었다. 반면 전용면적 85㎡ 초과는 24.0% 상승하는데 그쳤다.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 1순위 청약경쟁률 중 가장 치열했던 하남 ‘감일 에코앤e편한세상’ 전용면적 84㎡B 타입은 59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전용면적 51㎡도 279.5대 1로 사람들이 대거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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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도권에서 전 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분양도 이어진다. 대표적인 곳은 포스코건설이 내달 경기도 광주시 광주시 오포읍 고산지구 C1블록에 선보이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다. 139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추가적으로 이달 초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향후 사업지 인근 경기광주역에서 SRT가 정차하는 수서역까지 12분으로 좁혀질 전망이어서 수혜 단지로 꼽힌다.
 
대림산업은 김포시 마송택지개발지구 B-6블록에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을 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전체 57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6㎡, 74㎡, 84㎡ 등 중소형 평형으로 나온다. 10월에는 중흥건설이 서울 마포구와 접한 고양 덕은지구에서 ‘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59~84㎡ 894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서울을 보면 하반기 중 금호건설이 가재울 뉴타운 9구역에서 공급하는 ‘DMC 금호 리첸시아’가 눈에 띈다. 이 곳은 전용면적 16~84㎡, 전체 450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26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거리다.
 
인천에서는 두산건설이 부평구 산곡4구역 재개발로 758가구 아파트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전용면적 39~84㎡ 758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인근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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