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2분께 정 전 의원의 부인이 “남편이 집에 유서를 써놓고 산에 갔다”고 신고했다. 이어 오후 4시 25분께 북한산자락길에서 나무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정 전 의원이 발견됐다.
정 전 의원의 휴대전화는 자살 장소 반경 50m부근에 있는 것으로 위치값이 확인됐으며 현재 경찰은 휴대폰을 추색 중에 있다. 아직 사망의 원인이나 이유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 전 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만은 확인된다.
정 전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MB)계의 최측근으로 활동해 왔으며 19대 국회의원까지 지내다 정계에서 한발 물러나있었다.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노래하는 국회의원’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었다. 이 전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 1등 공신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김승섭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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