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7 01:46
뉴스 > 富동산 > 일반
부동산규제 풍선효과 심화…수도권 넘어 지방확산 가능성 대두
광교는 물론 동탄도 전용 84㎡ 10억 돌파…수요 충분해 더 오른다
배태용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2-13 13:14:00
▲ 동탄신도시 전경 [사진= 스카이데일리 DB]
 
12·16 대책 이후 비규제지역으로 눈을 돌린 실수요자가 늘어나면서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도 10억원 실거래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부동산 업계 안팎에선 서울 규제 풍선효과가 수도권 외곽 부동산까지 번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선 저평가 우량주가 자리했다면 지방까지도 풍선효과가 번질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청계동에 있는 동탄신도시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 전용 84㎡가 지난달 23일 10억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84㎡ 기준으로 동탄신도시에서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현재 호가는 10억 5000만원으로 올랐으며 이 단지 전용 97㎡는 지난 1일 11억1800만원까지 거래돼 현재 호가는 13억원에 육박한다.
 
화성 뿐만이 아니다. 눌린 강남의 최초 풍선효과 지역으로 불린 수원 화서역(1호선) 일대에서도 10억원 돌파 사례가 나왔다. 수원 장안구 정자동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9일 10억 5024만원에 신고가를 썼다. 지난해 12월 9억 3230만원 이후 올해 10억원을 넘긴 것이다. 현재 호가는 최고 13억원대에 달한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이미 10억원을 돌파해 호가가 13억원 선에 다다르고 있다. 영통구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지난달 11일 12억 7000만원에 실거래됐으며 현재 호가는 14억원까지 치솟았다. 
  
광교중앙역에서 먼 광교푸르지오월드마크도 전용 84㎡가 지난 2일 10억 1500만원에 계약됐다. 호수 전망인 광교중흥 S클래스 최고층 전용 163㎡는 지난달 23억원에 거래돼 일대 최고가 아파트가 됐다. 
 
광고
주목되는 점은 이미 호가가 크게 오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지의 호가는 계속 뛰고 있다는 것이다. 수요자들 역시 충분한 상황이라 앞으로 실거래가 경신 사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을 타깃으로 한 부동산 규제가 수도권  집값에 불을 지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집중 겨냥한 부동산 규제의 풍선효과가 비규제지역이 밀집한 수도권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며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좋은 신분당선·분당선 라인에 대한 수요는 특히 큰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지역의 과열 현상이 한계에 도달하면 지방 도시에 까지 풍선효과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1
감동이에요
0
화나요
1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8,960 ▶
어제 135,094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