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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윤이랑의 신간 ‘조금 늦었습니다, 만’이 출간됐다.
저자는 가장 글로벌한 도시 ‘이태원’에 살면서도 서른이 넘어서까지 국제선 비행기를 한 번도 타지 않은 여행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갑자기 여행을 떠날 마음을 먹으며 무작정 그 사람의 고향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게 된다.
저자는 웃고 우는 여행을 하며, 여행을 통한 치유와 위로가 무엇인지 깨닫는다. ‘초보 여행자’지만 방송작가답게 각 여행지에서 놀라운 적응력을 보이며, 떠남의 가치를 배우고 누구보다 ‘좋은 여행자’를 꿈꾼다.
여행에세이 ‘조금 늦었습니다, 만’은 이제 막 여행을 시작한 ‘초보 여행자’의 여행기는 물론이고, 저자가 방송작가로서 해외촬영을 다니며 겪었던 비하인드까지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MBTI 인프제(INFJ) 유형들의 소심하지만 당찬 여행담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안겨줄 것이다. 저자의 동생인 재즈힙합프로듀서 시로스카이(Shirosky)가 직접 삽화 작업에 참여했다.
‘조금 늦었습니다, 만’은 출간이 되자마자 각종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서 ‘여행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대중들에게 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다시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 또는 첫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참고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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