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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 하반기 1000명이 넘는 신입 직원 공개채용에 들어간다.
12일 금융권과 각사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포함해 5개 전형 총 400명의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 SW아카데미 특별전형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사회적 가치 특별전형으로 진행한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22일까지 받는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입행원 채용 이외에도 경력직, 전문인력,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더해 하반기 총 700명 수준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올 상반기 수시채용에 이어 하반기 300여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도 신입행원 정기공채를 이달 중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는데 수백 명 규모로 알려졌다. ICT·자본시장 부문 등은 수시채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하반기 신입행원 16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7일 공고했다. 모집 분야는 금융 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이며, 서류 접수는 27일까지다. 서류심사와 필기·실기·면접 시험 등의 전형을 거친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일반직 행원 100여명을 선발했고, IT부문 50여명의 채용을 진행 중이다. NH농협은행은 상반기 450명을 신규 채용했고, 하반기 채용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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