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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은 한국지급결제학회, 디지털금융포럼과 공동으로 ‘Payment Insight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9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IT기술의 진화와 금융결제시장의 변화’라는 대주제로 금융기술 사례를 소개하고 미래 트랜드를 조망해볼 예정이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4개 강연세션과 발표주제 중 한 개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강의세션별 주제는 금융결제원에서 분기별로 발간하고 있는 ‘Payment Insight 매거진’에서 소개됐던 콘텐츠 중 ‘AI(인공지능),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보틱 처리 자동화), 메타버스,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로 선정했다.
1세션에서는 류혁선 KAIST 교수가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부작용 방지를 위해 금융시장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발표한다. 2세션에서는 금융권의 RPA 기술 도입 사례 및 성과에 대한 김진한 BNK경남은행 상무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3세션은 남윤호 마이크레딧체인 대표가 메타버스 기반 금융플랫폼 구축사례를 소개하며 4세션에서는 CBDC가 금융시스템 전반에 미칠 다양한 영향 및 도입 시 고려사항에 대해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다.
발표세션 이후에는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CBDC 관련 제도, 개인정보보호, 참여자별 역할 등 과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CBDC의 시대, 어떻게 상생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현정환 동국대학교 교수 △윤성관 한국은행 부장 △김봉규 NH농협은행 센터장 △최석민 금융결제원 실장이 참여해 토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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