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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혁 한의학 박사의 뇌신경세포 시냅스 성형치료를 다룬 ‘뇌질환 당장 치료하라’가 두침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시냅스 성형치료 방법은 현재까지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뇌과학과 뇌질환의 치료에 관심을 가진 이라면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통해 뇌신경(뉴런)과 시냅스를 이해하고 시냅스 성형치료의 원리와 효과를 파악한다면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융합과 통합을 통해 계속 연구 발전해 나가고 있는 분야이다 보니 치료 효과 뿐 아니라, 향후 미래 시장성도 밝다.
뇌질환의 범주는 사실 상당히 넓다. 두통, 어지럼증, 이명, 치매, 뇌졸중 뿐만 아니라, 메니에르병, 손떨림, 만성통증, 불면증, 운동장애, 감각장애, 중풍, 파킨슨병, 공황장애, 자가면역질환, 난치병까지도 모두가 뇌질환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뇌질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양에서는 ‘뇌 자극술’이라 명명된 기술이 있고, 동양에서는 ‘두침’이라 명명된 기술이 있지만, 둘 다 모두 시냅스 성형치료 방법의 하위개념이라 볼 수 있다.
이 책의 전반부는 일상생활의 비유를 통해, 일반인들도 뇌와 시냅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후반부는 전문적인 내용이라 다소 난해하다. 하지만, 다양한 원리와 가설이 소개돼 있어 뇌질환에 대한 의료계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쓴 나상혁 박사는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쟈오슌파두침’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두침한의원을 운영한다. 저서로는 『들꽃이야기』(감수), 『신침선약으로 가는 길』(공저), 『지부자의 신생혈관 및 염증매개 단백질에 미치는 영향』, 『목단피 추출물의 멜라닌 합성에 있어서 역할과 작용기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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