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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 설 명절을 찾아 이웃사랑이 넘쳤다. 남양주시 지역사회 유관기관은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손수 마련한 소고기, 떡국떡, 가래떡 등으로 이뤄진 꾸러미와 수동농협에서 후원한 과일 25박스,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 후원한 라면 25박스 등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는 19일 진건읍과 퇴계원읍 주민에게 참치 선물 세트 30개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진건읍과 퇴계원읍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전달됐으며 그중 다섯 가정은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17일 MG별내새마을금고의 후원금 200만 원으로 별내동과 별내면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5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패딩을 전달했다.
진접읍에 소재한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은 19일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990만 원 상당의 정육세트 100박스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어려울수록 서로 돕는 것이 진정한 이웃사랑이다”며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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