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1-01 23:06
뉴스
온갖 피규어 2000여 점 6개 층에 빼곡빼곡
서울 청담동 피규어뮤지엄W 남녀노소 대환영
태권V·아톰·마블 등 다채… 사진 촬영 가능
임요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7-19 09:00:56
▲ ‘피규어뮤지엄W’는 아동은 물론 어린 시절의 추억에 빠져들고픈 어른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피규어 테마파크다. 임유이 기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어디에 가야 하나, 부모는 고민이 많다. 자녀들의 취향에 맞추려니 어른이 고역이다. 그렇다고 성인 눈높이에 맞출 수도 없다.
 
이럴 때를 대비해 우리에게는 피규어 박물관이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피규어뮤지엄W’는 아동은 물론 어린 시절의 추억에 빠져들고픈 어른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피규어 테마파크다.
 
▲ 피규어뮤지엄W는 외관부터 남다르다. 낮에 본 모습(왼쪽)과 밤에 환하게 불 밝힌 미디어파사드. 임유이 기자·피규어뮤지엄W
 
피규어뮤지엄W는 외관부터 남다르다. 럭셔리 명품 숍이 즐비한 청담동에서 전혀 기죽지 않는 비정형의 독특한 외형을 자랑한다. 특히 건물 3면이 미디어파사드로 되어있어 밤에도 눈에 확 들어온다.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는 데만 7만 개의 LED 모듈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6개 층으로 구성된 내부에는 총 2000여 점의 피규어가 층마다 다른 테마로 전시되어 있다. 피규어 덕후의 성지로 불릴 만하다. 이 건물, 출입구부터 이색적이다. 로봇 연구실로 진입하듯 경사각이 깊게 들어간 입구를 통과하면 벽에 붙은 스파이더맨 스태츄(조각상)가 반가운 얼굴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 2층에서는 일본 만화영화의 스태츄와 액션피규어·디오라마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임유이 기자
 
다양한 상품과 럭셔리한 기념품이 즐비한 1층 뮤지엄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인이다. 주간 소년 점프에 12년 동안(1984~1995) 연재한 ‘드래곤볼’부터 1999년 ‘후지TV’에서 첫 방영을 시작한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원피스’까지 일본 만화영화의 스태츄와 액션피규어·디오라마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3층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만났던 히어로의 공간이다. 미국 코믹스의 양대 산맥 디씨(DC)와 마블의 만화·애니메이션·실사영화에 등장했던 영웅들을 다양한 피규어로 만날 수 있다. ‘배트맨’ 조커 캐릭터의 경우 영화 버전과 만화책 버전이 사뭇 다르다. 이런 것을 비교하며 관람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준다.
 
▲ 태권V와 마징가Z가 한일전을 치르면 누가 이길까? 임유이 기자
 
4층에는 추억 속의 로봇이 살고 있다. 아톰부터 건담·마징가·철인28호까지 다양한 일본 애니메이션 로봇 캐릭터가 키드·키덜트를 기다린다. 그뿐만 아니라 국산 캐릭터 로봇 태권V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
 
그 시절에는 태권V와 마징가Z가 한·일전을 치르면 누가 이길까 하는 내기가 흔했다. 나이는 마징가가 4살 더 형이고, 키는 태권V가 30cm 더 크다는 둥 태권브이는 일심동체형이고 마징가는 스틱형이라는 등 둘의 스탯(statistics)을 비교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때를 떠올리며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6개 층으로 구성된 박물관 내부에는 총 2000여 점의 피규어가 층마다 다른 테마로 전시되어 있다. 임유이 기자
 
5층에서는 전 세계 한정판으로 판매된 리미티드 에디션 피규어와 프레스티지 에디션 피규어를 선보인다. 이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스타워즈 팬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만한 귀한 작품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세계에 단 하나뿐인 피규어는 어떤 모습일지 직접 확인해보자.
 
지하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스와로브스키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한 람보르기니를 비롯해 부가티·페라리·마세라티 등 슈퍼카 다이캐스트를 공개한다. 다이캐스팅 모형은 통으로 찍어내는 공법을 말하는데 실물에 가깝게 축소 재현하면서 견고함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 5층에는 스타워즈 팬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만한 귀한 작품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임유이 기자
 
피규어뮤지엄W에서는 상업 용도가 아니라면 사진 찍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화·수·목·금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광고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3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1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67,694 ▶
어제 134,182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