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가 지난해 국내 주요 식품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기록했다. 이어 농심과 오뚜기 순으로 분석됐다.
19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3년 식품기업 11곳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주요 식품기업 중에서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SPC △농심 △오뚜기 △풀무원 △롯데웰푸드 △CJ제일제당 △오리온 △크라운해태 △동원F&B △삼양식품 △동서식품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기업 이름’ + ‘어르신·기부·이웃·다문화·소외·봉사·장애인·독거·장학·취약계층·후원·상생·협력사·청소년’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지난해 3월 23일 사명을 변경한 롯데웰푸드는 옛 사명인 ‘롯데제과’을 포함해 병행 분석했다.
분석 결과 SPC가 지난해 총 947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국내 식품기업 가운데 정보량 1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7750건의 포스팅 수와 비교하면 1729건, 22.31% 증가했다.
농심은 같은 기간 9131건의 포스팅 수로 2위를 차지했다. 전년 같은 기간 8158건의 정보량과 비교했을 때 973건, 11.93% 늘었다.
3위 오뚜기의 정보량은 6522건으로 집계됐다. 직전 연도 같은 시기 6486건의 정보량과 비교 시 36건, 0.56% 증가한 수치다.
4위 풀무원의 온라인 포스팅 수는 5011건으로 나타났다. 직전 연도 4246건의 포스팅 수 대비 765건, 18.02% 늘었다.
5위 롯데웰푸드의 1년간 정보량은 3739건으로 분석됐다. 전년 동기 2679건과 비교하면 1060건, 39.57% 증가한 수치다. 특히 롯데웰푸드는 조사 기업 중 직전 1년간 ‘사회공헌’ 관련 정보량이 가장 급증하면서 관심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6위 CJ제일제당의 정보량 수는 3359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시기 정보량 4376건과 비교 시 1017건, 23.24% 감소했다.
이어 오리온(3237건)·크라운해태(1902건)·동원F&B(1,871건)가 각각 7~9위에 랭크됐다.
삼양식품은 지난 한 해 1863건의 ‘사회공헌’ 관련 정보량이 확인됐다. 전년 동기 정보량 1399건과 비교 시 464건, 33.17% 증가했다. 동서식품은 같은 기간 1853건의 포스팅 수가 집계됐다. 전년 같은 시기 1474건과 비교하면 379건, 25.71% 늘었다.
특히 크라운해태·동원F&B·삼양식품·동서식품 4곳의 정보량 격차가 크지 않고 모두 네 자릿수의 정보량을 기록, 식품업계 전반의 사회공헌 관심도가 낮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사회공헌 총 포스팅 수가 4만7967건으로 직전연도 4만4308건 대비 10% 가까이 늘었다”면서 “특히 SPC 농심 오뚜기 3강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눈에 띄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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