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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만 원짜리’ 트럼프 운동화, 2시간 만에 매진
전날 운동화 박람회서 직접 홍보도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9 12:32:46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운동화 박람회(스니커 콘)에 참석해 자기를 상징하는 운동화를 소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운 한정판 운동화가 출시된 지 몇 시간 만에 동났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18(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운동화 박람회(스니커 콘)’에 참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색 외피에 성조기 문양을 두른 이 운동화를 직접 소개하며 나는 오랫동안 이 일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겟트럼프스니커즈닷컴사이트에서 절대 굴복하지 않는 발목 높이 운동화(The Never Surrender High-Top Sneaker)’라는 이름의 운동화가 399달러(53만 원)에 판매됐고, 포브스에 따르면 사전판매 2시간 만에 품절됐다.
 
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이 운동화는 특별 한정판으로 1000켤레만 출시됐다. 최소 10켤레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작위 사인이 들어갔고 1인당 3켤레 구매 제한을 뒀다.
 
아울러 이곳에서는 ‘T(트럼프)-레드(공화당 상징색) 물결운동화와 포투스(POTUS·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45(45대 미국 대통령)’ 운동화를 각각 199달러에 판매 중이다.
 
다만 이들 운동화는 유료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제품이다.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조직등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서 직접 설계·제조·배포·판매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포브스는 우리는 트럼프의 순자산을 현금과 개인 자산 약 64000만 달러를 포함해 지난해 10월 기준 약 26억 달러로 추정한다라며 이는 그에게 막대한 벌금을 부과한 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16일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은 자산 부풀리기를 통한 사기대출 혐의를 받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총 36400만 달러(4854억 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즉각 항소할 계획이다.
 
이 판결 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화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판결은 완전히 엉터리에 선거 개입이자 마녀사냥이라며 아서 엔고론 판사와 소송을 제기한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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