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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의 ‘하이퍼컬렉션’은 김환기·백남준·박서보·김창열·이우환·하종현·이배 등 거장들부터 이세현·권여현·하태임·최영욱·이강욱 등 국내 최정상 작가들까지 아우르며 아티스트 25인의 작품을 대규모로 선보이는 전시회다.
젊은 고객층이 많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특성을 반영해 앞서 열린 전시회보다 더 캐주얼한 느낌으로 운영된다는 것이 한국타이어측의 설명이다.
‘하이퍼컬렉션’은 올 3월 ‘드라이브’의 첫 프로젝트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선보인 바 있다.
현대미술의 연대기와 한국타이어의 연대기를 중첩해 표현한 부분이 감명 깊었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한국타이어 BI의 히스토리 월 등 ‘한국타이어존’이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았다.
한편, ‘드라이브’는 한국타이어가 소비자들과의 감성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론칭한 모터 컬처 브랜드의 새로운 이름이다.
기존 브랜드인 ‘마데인한국’에 지속가능성과 미래지향성 등 한층 확장된 가치를 더하기 위해 최근 브랜드 리뉴얼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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