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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청은 11일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개최했다.
대구시와 북구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구민들에게 지역주도의 지방시대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정책방향과 역점사업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내용을 스토리텔링 마술에 접목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이해도를 높이고 재미를 더했다.
이날 토크의 패널로 참석한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충남대 명예교수)과 하세헌 대구시 지방시대위원(경북대 교수)은 지역주도의 지방시대 구현의 중요성부터 수도권 집중의 폐해와 지방소멸 대응방안은 물론 정부가 추진하는 4대특구 대응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목표로 두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우리 구가 나아가야 할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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