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민생·교통·의료·복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지역안전 △민생경제 △시민편의 △생활안정 등 4대 분야 37개 세부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3개 분야 11개 반으로 종합상황실을 구성한다.
하루 25명씩 모두 100명이 비상근무에 참여해 각종 사건·사고와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0곳과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도로시설 27곳의 통행제한 대책도 사전에 마련한다.
명절 장바구니 물가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추석 성수품 20종의 가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선다.
자인공설시장과 하양꿈바우시장, 경산공설시장에서는 장보기 행사를 열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추진해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귀성객과 성묘객을 위한 교통대책반도 운영한다. 특히 공원묘원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임시주차장 3곳, 총 950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체계도 가동된다. 보건소 비상진료대책반을 운영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 2곳은 연휴 동안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병·의원 37곳과 약국 47곳도 지정 일정에 따라 문을 열어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 이용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돌봄도 강화한다. 보훈대상자와 저소득층에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하는 한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한다.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도 이어간다.
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환경정비도 추진한다.
도로와 도시공원 등 생활 주변을 정비하고 연휴 기간 청소관리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며 “명절 물가 안정과 생활 불편 해소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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