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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포사회도 “탄핵 반대”… 尹 작은 아버지 “조카 석방 위해 기도”
8일(현지시각) 美 LA서 200여 명 재미동포 ‘탄핵반대 기도회’
6.25·베트남전 참전용사 윤익중 (예) 대령 참가‘눈길’
“충성, 자유로 통일되는 한반도 尹과 함께 하게 기도해 달라”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2-10 15:50:17
▲ 8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근교 오렌지카운티 윌셔 블러버드·웨스턴 애베뉴 태극기 광장에서는 300여 명의 재미교포가 모여 윤 대통령의 헌재 탄핵 심판 판결 기각을 촉구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사진은 재미교포사회에서 윤 대통령의 작은 아버지로 유명한 윤익중 (예) 대령. 유튜브 캡처
 
재미교포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고 즉시 석방을 요청하는 태극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 친척 어르신이자 참전용사인 윤익중 예비역 대령도 이 자리에 참여해 윤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부르짖었다.
 
8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윌셔 블러버드·웨스턴 애베뉴 태극기 광장과 오렌지카운티에서 각각 같은 시간 탄핵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LA뿐만 아니라 미 전역에 거주하는 동포들과, 한국 서울 용산구 시민까지 참여하여 열기를 더했다. 구국기도회는 이날로 5회차를 맞았으며 자유민주주의를 걱정하는 미 전역 동포들이 조직이 아닌 개인이 모이는 집회로 지속하고 있다. 1회차 참여 인원 80여 명에서 시작해 현재는 최대 500여 명의 동포가 모이는 자리로 성장했다.
 
교포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CCP OUT’ ‘자유민주주의 지키자’ ‘SAVE KOREA’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흔들었으며 한  목소리로 “자유대한민국의 반국가종북세력 탄핵 남발을 규탄하고 입법 독재·수사 방해·사법 카르텔·언론 검열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8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근교 오렌지카운티 윌셔 블러버드·웨스턴 애베뉴 태극기 광장에서는 300여 명의 재미교포가 모여 윤 대통령의 헌재 탄핵 심판 판결 기각을 촉구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사진은 재미교포사회에서 윤 대통령의 작은 아버지로 유명한 윤익중 (예) 대령. 유튜브 캡처
  
한인 사회에서는 윤 대통령의 작은아버지로 유명한 불리는 윤 대령은 태극기가 부착된 모자를 쓰고 군복을 입고 이 자리의 한 켠을 지켰다. 그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재미 교포들과 함께 윤 대통령 석방을 위한 기도에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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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를 들고 기도 제목을 나눈 윤 대령은 “조카 되는 윤석열 대통령을 자유대한민국으로 한반도가 통일되는 그날까지, 적극 기도해 주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링크) 그는 유튜브 인터뷰에서는 “대한민국을 만나고 탄핵 반대 시위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충성”이라고 인사했다.(링크)
 
윤 대령은 6·25 사변 당시 인천 상륙작전에서 참가했고 미 2사단에서 근무하면서 북한군과 직접 싸웠으며 월남전에서도 베트콩과 맞선 참전용사다. 전역 이후 미국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운동을 묵묵히 이어온 애국자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먼 미국 땅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을 위해 열리는 구국기도회에 직접 참여해 육성 기도로 온 마음을 더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 30~60 다양한 동포의 자유대한민국을 염원하는 애국의 목소리도 곳곳에서 포착되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 중년 여성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밤낮 잠도 못 자고 탄핵 반대를 외치고 있다”라고 했다.
 
30대 캘리포니아 시민(여)은 “언론이 중국과 북한 세력에 의해 많이 먹힌 건 알고 있으나 이 정도로 장악된 사실은 처음 체감을 못 했다”라며 “계엄 이후 하나하나 따져보니 대한민국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아녔으면 결국 중국·북한에 의해 먹혔을 것”이라고 했다.
 
50대 여성도 “비상계엄은 합법적이며 정당한 것이며 하루아침에 일어났을 일이 아니다”라며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이 있음에도 미디어와 권력들이 이에 침묵했고 결국 비상계엄을 통해 이 같은 해소를 위해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것”이라고 밝혔다.
 
50대 남성은 “김정은과 공산주의 세력을 물리쳐야 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8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근교 오렌지카운티 윌셔 블러버드·웨스턴 애베뉴 태극기 광장에서는 300여 명의 재미교포가 모여 윤 대통령의 헌재 판결 기각을 촉구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독자 제공
 
재미교포들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미국과 함께 중공과의 체제 전쟁 중’이라고 선포했다. 연단에 선 여성은 “멕시코 국경 캐나다 국경에서 넘어오는 펜타닐 마약으로 미국 국민도 죽어간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붙인 게 중공의 전쟁에 대항하기 위함이다. 중공과 전쟁은 미국뿐 아니라 한국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청교도 신앙으로 세워진 헌법을 공유하는 미국과 한국은 복음의 나라다. 기적의 대한민국이 70년 만에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가장 선진국으로 올라가는 와중에 공산주의에 넘어가기 일보 직전”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본격적 전쟁, 독립전쟁을 이곳에서 함께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이 같은 발언을 들은 교포들은 "멸공"이라 화답하며 큰 목소리로 일동 화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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