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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26년 6월3일 대한민국 전역에서 지방자치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기초의회 의원, 교육감을 뽑는 선거와 2026년 대한민국 재보궐 선거가 동시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정치인들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관심을 가지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민선 9기 전국 지방선거는 1년2개월 남았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에 묻혔고 윤 정부와 다수당의 의회 폭거로 지방분권 존재감은 3년 내내 보이지 않았다.
인천자치단체에서도 그간 기초단체장들의 행보에 관심사가 쏠렸다. 인천시 분구가 이슈로 기초단체장 1석이 더 늘어난다. 검단구 탄생과 중구와 동구가 통합되면서 영종구가 새롭게 신설이 된다. 사실상 중구는 영종구와 분리가 되면서 동구로 통합이 된다.
기초단체장들의 셈법은 아직 들어내지 않고는 있지만 속내가 궁금하다. 현직 김찬진 동구청장과 김정헌 중구청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김찬진 구청장은 의사 출신이다. 실제 안철수계로 분리가 되는 인물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 토막이 정치인으로 영종이 고향이다.
김정헌 청장은 신설된 영종구에서 출마하지 않으면 김찬진 청장과 경선해야 할 막강한 후보로 가장 강력한 예비후보다. 영종구는 외부 인구가 늘면서 김정헌 구청장이 나와도 만만치 않은 지역으로 영종에 대해 공을 쏟는 행보가 매우 광폭 적이다.
김찬진 동구청장도 동구 미래 발전과 주민과 소통하는 모습도 광폭 행보다. 안철수계로 분리된 그는 경선은 했지만 안철수 합당의 몫으로 공천을 받고 당선된 인물이라고 지역 여론이 풀이되고 있다. 동구 기반이 약했던 것도 사실이다.
민선 7기 당시 허인환 동구청장은 경선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안마시술소 파문 의혹으로 낙마하면서 상대적 수혜를 입었다는 것이 김찬진 청장의 당선 결과라는 평가도 있다. 현역 구청장이 경선에서 낙마한 상태에서 민주당 타 후보가 공천을 받아 쉬었던 것도 사실이다.
허 청장은 무혐의 판단을 받고 다시 동구 출마에 칼을 갈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동구 기자들과 접촉한 사실도 알려졌는데 당시 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공을 쏟는 모습이다.
연수구 송도 분구가 지역에서 핫이슈다. 현역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송도 분구를 놓고 첨예하게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과 대립의 각을 세웠다. 실제 분구를 찬성한다고 하지만 적극적이지 않은 것 아니냐는 분석으로 구도심에 강한 이재호 청장의 속내가 궁금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반면 정일영 의원은 송도 분구에 매우 적극적이다. 송도 분구를 놓고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 정치인이 반대라는 함수에 걸려들 수 있다고 한다. 분구는 오래 걸릴 것이란 이재호 청장의 주장과 정일영 의원은 그럼 만나서 협의하자는 쪽 의견이 팽배했다.
이재호 구청장 기자회견에서 의견이 나오자 공격성은 첨예했다. 결과론은 두 정치인 의견 일치는 ‘용두사미’ 꼴이다.
이울러 판단은 주민들이 하지만 적극성을 가진 민심의 향방은 정일영 의원 쪽으로 무게감이 흘러가고 있다. 송도 분구 문제가 향후 지방선거에서 이재호 청장의 발목을 잡을 민심으로도 풀이가 된다. 신도시 송도 주민들 세금이 구도심 쪽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신도시 경제구역의 주민들 불만은 매우 크다.
신도시 송도는 정치 관심도가 높다. 인구도 구도심보다 앞선 것도 사실이다. 신도시 분구에 적극적이지 않은 정치인을 지지할 확률이 낮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곶감 빼먹듯 신도시 주민들이 낸 혈세를 구도심 지원으로 가는 만큼 신도시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군·구 기초단체장들 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우파 국민의힘 당원으로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우파 기초단체장들의 침묵은 지나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전라 쪽 협의회 기초단체장들은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정치 행위가 있었다. 이에 중앙선관위는 정치 활동으로 본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런 기조임에도 침묵하는 국힘 당원인 기초단체장들의 침묵에 우파 지지자들은 분노했다.
인천 기초단체장들과 비교하면 인천시의회 의원들의 사기 탄핵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 그 활동은 빛이 났다. 우파 지지자들은 시 의원들 활동에 열광했고 싹 갈아야 한다는 불만의 소리도 고조가 됐다. 대항마로 시 의원들에게 공천을 주어야 한다는 소리도 나왔다.
우파 지지자들은 기초단체장들이 눈치나 보는 모습과 일부가 친중파란 비판이 쏟아졌다. 문재인정부 때 나라 살림살이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중국인과 내국인을 비교하면 중국인에게 펴 주면서 경쟁력에서 따라잡을 수 없도록 추락시킨 정책을 두고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시국이 이런 가운데 기초단체장이 중국행 출장이나 간 문제를 놓고 인천 정치인의 행보에 우파의 시민과 지지자 및 국힘 당원들은 곱지 않은 시선은 따갑다. 중국 개입으로 나라가 혼란스럽고 강한 반발이 일고 상황에서 출장길에 대해 포기할 수 없었는지 당사자 기초단체장에게 묻고 있다.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다음 연수구의 다크호스 구청장 예비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시 의장 역임으로 다시 시의원으로 도전할 레벨이 아닌 구청장과 국회의원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정 의장에 대한 평가는 연수구 차기 지도자란 점도 부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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