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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가 28일 당진 해나루 볼링장에서 ‘제14회 당진해나루배 전국 장애인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진시 대표 장애인 체육대회인 이번 대회는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 및 선수 화합·장애 극복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장애인 볼링 선수 및 동호인·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28·29일 이틀간 이어지며 남녀 개인전과 혼성 2인조 단체전이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이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희 당진시 장애인볼링협회 회장은 “볼링을 향한 선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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