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여성팬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고 공식입장을 냈다.
한지상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2018년 5월 A씨와 호감을 갖고 만나다 관계가 소원해진 후 협박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A씨는 한지상에게 2019년 5월부터 ‘성추행을 사과해라’, ‘공개 만남을 갖든지 거액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고 씨제스 측은 주장했다.
이어 “배우로서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바로잡기까지 인터넷에 일방적 주장의 글이 올라오면 이미지의 큰 타격이 있을 수 있음을 우려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지만 A씨의 주장을 들어주고 대화를 해봤지만 요구금액이 너무 크고 공개연애를 하자는 등 상식적이지 않은 A씨의 요구사항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지상은 지난 2월 서울중앙지검공갈미수 및 강요죄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씨제스 측은 “배우의 사적 내용이 대중에게 알려지면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이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며 “배우는 절대로 성추행 한 사실이 없었고 이는 A씨 본인도 수차례나 인정을 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서초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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