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잃지 않는 겁니다. 왜 잃지 않아야 하나요? 잃지 않으면 일년에 30%씩 수익을 거뒀을 때 18년이면 복리로 100배가 됩니다. 100배가 되면 부자가 됩니다. 세계 1등 주식은 1년에 평균 30% 오릅니다. 따라서 2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 부자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황을 피해야 합니다. 공황 때 잃기 때문이죠.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측하지 말고 대응해야 합니다. 예측한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측은 변수를 하나씩 더 넣을 때마다 그에 따른 결과의 파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의미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오를 것이냐? 떨어질 것이냐를 예측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맞출 수 없으니 말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경기침체로 예를 들어봅시다.
오를 요인
1. 미국이 강력한 경기부양정책을 펼쳤다.
2. 연준이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를 했다.
3. 대통령이 부활절 이전까지 경기를 재개하기로 했다.
4. 치료제는 곧 나올 것이다.
5. 기타 등등
떨어질 요인
1.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실업자 수가 증가한다.
2. 1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패닉셀이 나타날 것이다.
3. 고용을 많이 하는 기업의 실적이 사상 최저치에 근접해 있다.
4. 앞으로 2분기 리세션은 확정적이다.
5. 기타 등등
이정도만 되더라도 앞으로 주가가 오를 것인가, 아니면 떨어질 것인가를 가늠할 수 있을까요? 가늠이 된다면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변수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변수를 다 집어 넣을 수도 없고 앞으로 새로 생길 변수를 넣어서 계산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 예측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겁니다.
주식을 하면서 반드시 이익을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측을 줄이고 현재 상황을 가지고 미래에 벌어질 일을 시나리오를 세워서 그때 그때 대응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전제가 있습니다. 대전제는 주가는 앞으로 오른다는 겁니다. 이 대전제가 부정되면 주식투자 하면 안 됩니다.
그렇다면 주가는 오르는데 도대체 언제 오르는 것인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이익을 볼 수 있는 투자만을 해야합니다. 현재의 상황은 매뉴얼상 공황입니다. 한 달에 4번의 -3%가 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이익을 볼 상황이란 어떤 걸까요?
1. 앞으로 2달 동안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3%가 안 뜨면 공황이 끝납니다. 지금까지 공황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따라서 기다리면 됩니다. 기다리는 동안 손해를 볼 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투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 8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면 공황이 끝납니다. 앞의 상황과 같습니다. 8거래일 연속 오르는 동안 기다리면 됩니다. 기다리는 동안 손해는 보지 않습니다.
3. 고점 대비 -30% 구간, -50% 구간, -70% 구간에 말뚝을 박습니다. 비율은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정합니다.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30%에 말뚝을 박아서 오를 때 팔아도 됩니다. 올라서 팔았기 때문에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30%에 말뚝을 박았고 오를 때 팔지 않았다면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전고점을 돌파합니다. 전제가 주식은 오르는 것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물론 이 주식은 세계 1등 주식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망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이러한 투자법은 시나리오를 짜서 대응하는 겁니다. 공황 투자시 앞으로 더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사려면 이렇게 공포를 이기고 일정구간에 말뚝을 박는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지금 망할 것 같은 주식에 투자했다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대응이 틀렸습니다.
4. -3%가 뜨면 한 달을 기다립니다. -3%가 한 달에 4번 뜨면 공황이니 두 달을 기다립니다. 둘 다 나스닥의 40년간의 데이터를 근거로 시나리오를 짰고 현실에 그 상황이 벌어졌을 때 대응한 겁니다.
5. 세계 1등 기업은 반드시 오릅니다. 세계 1등 기업을 사서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오른다는 것은 지난 역사를 되돌아봐도 맞는 말입니다. 일시적으로 떨어질순 있지만 주가가 오르는 것만큼이나 반드시 오르는 것이 세계 1등주입니다.
이제 예측하는 투자를 알아봅시다.
1. 내 생각으로 기업을 분석해서 사고 파는 행위입니다.
A라는 기업을 샀습니다. 왜 샀냐고 물어보니 PBR, PER, ROE 등을 분석했고 CEO를 만났으며 재무제표를 보았습니다. 직원들도 열심히 일하는 것 같고 앞으로의 성장성도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삽니다. 그러나 오를까요? 오르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기업 분석이 틀렸을 수도 있고 성장성을 잘못 봤을 수도 있습니다. CEO는 사기꾼일 수도 있고 재무제표는 조작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주가가 오를 때는 상관 없습니다. 주가가 떨어질 때 문제가 됩니다. 언제쯤 손절매를 해야 하는가? 이것이 문제입니다. 자신의 분석을 믿고 샀는데 그것이 마침 2007년의 노키아라면 어떨까요? 세계 1등의 휴대폰 기업이고 생산량에서 압도적이며 휴대폰은 미래의 성장성이 있는 기업 아닌가요?
그런데 갑자기 애플이 나타나서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바꿨고 노키아는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요? 바로 내 생각이 잘못 되었습니다. 예측했기 때문에 잘못되었고 그 예측을 바탕으로 투자했기 때문에 잘못됐죠. 세상 어떤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삼성전자, 코카콜라, 맥도날드, 스타벅스, 나이키 등등 어떤 주식도 떨어질 때 언제 팔아야 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분산투자하라고 합니다. 그래야 덜 망합니다. 떨어지면 손절을 못하고 존버를 하면서 내 피같은 돈을 묻어 놓고 몇 년을 썩힙니다. 이렇게 존버를 하면 30년 후에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상장폐지된 주식만 남게 됩니다.
2. 오를 것을 예상하고 투자하는 행위가 있습니다. 소위 단타죠. 오늘 오를 것이라 생각해서 3배수 ETF를 산다거나 내일 떨어질 것을 예상해서 인버스를 사는 행위입니다. 이것은 도박과 같습니다. 맞추면 소득이 있지만 틀리면 손해를 보는 행위입니다. 항상 맞출 수 없으며 틀리면 반드시 손해를 봅니다. 많이 떨어진 기업을 사는 행위도 많이 떨어졌으니 오를 것이라 예측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오르지 않는다면 반드시 손해를 봅니다. 잃지 않는 행위를 해야 하는데 손해를 보는 행위를 한 것입니다.
3. 공포와 탐욕으로 투자를 하는 행위도 마찬가지입니다. 떨어질 때는 공포에 젖어 투매를 하고 올라갈 때는 욕심에 삽니다. 어떠한 원칙도 없습니다. 인간의 본능만이 있을 뿐이죠. 결국 오를 때 사고 떨어질 때 팔면서 계좌가 녹습니다. 이러한 케이스는 부자는 커녕 가난을 면치 못합니다. 잃는 투자를 하는 것은 한 마디로 내 머리를 쓰는 행위들입니다.
결론은 예측하는 것은 소용없다는 겁니다. 예측대로 되지도 않으며 설사 된다고 하더라도 행운으로 돈을 번 것입니다. 행운으로 돈을 버는 행위는 도박과 같습니다. 도박은 언젠가 모든 돈을 탕진합니다. 따라서 시나리오를 세워서 대응해야 합니다. 세계 1등은 오릅니다. 주가지수는 오릅니다. 공황은 지나갑니다. 이러한 원칙에 바탕을 두고 대응하여 투자를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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