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파트 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28일 발표한 이달 25일 기준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남양주 아파트 값 변동률은 0.96% 상승했다. 이달 18일 기준 0.77% 오른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남양주 아파트 값은 지난해 연말부터 0.60% 상승을 기록하다 다 최근 오름세가 더 가팔라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교통호재 영향이 있는 별내동 및 진접읍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확인 결과 별내동, 진접읍을 중심으로 시세 상승이 관측됐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 자리한 ‘진접센트레빌시티3단지’ 전용면적 84.98㎡(약 26평) 호실은 이달 16일 3억8000만원(8층)에 손바뀜 됐다. 지난해 12월 9일 같은 면적 6층 호실이 3억2500만원에 팔렸으니 불과 한 달여 만에 5500만원이 올랐다. 지난해 10월 28일 2억8500만원에 계약됐으니 단 기간 시세 상승이 가파르다.
또한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원일플로라’ 전용면적 127.46㎡(약 38평) 호실은 이달 9일엔 6억원(9층)에 계약되며 신고가를 썼다. 직전 거래는 지난해 12월 10일로 5억3500만원(8층) 거래됐다. 한 달 여 만에 6500만원이 상승했다.
같은 진접읍 소재 ‘남양주진접롯데캐슬’ 전용면적 84.92㎡(약 26평) 호실은 이달 5일 4억900만원(11층)에 계약되며 4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13일 3억7700만원(6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3200만원 올랐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포스코더샵’ 전용면적 116.59㎡(약 35평) 호실은 이달 9일 9억2700만원(22층)에 거래됐다. 신고가다. 지난해 12월 12일 8억8500만원(20층)에 거래된 것 대비 4200만원 올랐다.
같은 별내동 소재 ‘남광하우스토리’ 전용면적 123.65㎡(약 37평) 호실은 이달 23일 7억5000만원(16층)에 계약이 체결됐다. 신고가다. 해당 면적 호실은 지난해 7월 5억9000만원(3층), 11월 6억2400만원(6층)에 거래된 바 있다. 시세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부동산원이 진단한 별내동, 진접읍 외 남양주 내에서 비싼 아파트가 몰려있는 다산동 일대에서도 시세 급등이 관측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다산아이파크’ 전용면적 97.96㎡(약 30평) 호실은 이달 3일 10억원(24층)에 계약된 지 20일 만인 같은 달 23일 10억9000만원(21층)에 거래됐다.
한편 전국(0.29%)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31%→0.33%)은 상승폭 확대, 서울(0.09%→0.09%)은 상승폭 유지, 지방(0.26%→0.25%)은 상승폭 축소 됐다. 5대광역시(0.33%→0.31%), 8개도(0.20%→0.19%), 세종(0.22%→0.20%) 모두 상승폭이 줄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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