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플랫폼 직방이 12월 분양예정 아파트와 11월 분양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11월 초에 조사한 11월 분양예정단지는 69개 단지는 총 5만2678세대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이 4만2096세대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37개 단지로 총 3만5440세대(공급실적률 67%)에 일반분양 2만4415세대(공급실적률 58%)가 실제 분양됐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과 장위자이레디언트(장위4구역 재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 아파트들이 분양에 들어가면서 11월 분양실적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12월에는 46개 단지, 총 세대수 3만6603세대 중 2만5853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세대수는 7092세대(16% 감소), 일반분양은 1만1931세대(32% 감소)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3만6603세대 가운데 2만3065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5917세대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지방에서는 1만3538세대의 분양이 계획돼 있고, 경상남도에서 2511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5개 단지 4476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정비사업 공급이 대부분 물량을 차지한다.
한편, 정부가 완화 정책을 펴고 있지만 금리가 높아 단기간 내 가시적인 분양시장 호황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축비 상승으로 신규 분양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건설사들의 수주도 이전보다는 신중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직방 관계자는 “12월에는 수도권이 지방보다 약 1만 세대 더 많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분양시장의 공급 양극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