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에 분양한 ‘래미안 라그란데’ 아파트에 3만7000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쏟아졌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 결과 46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총 3만7024건의 청약(해당·기타지역 합산)이 몰려 평균 7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4월 분양을 완료한 휘경3구역(휘경자이 디센시아) 3.3㎡당 분양가가 2930만원인 것과 비교해 다소 가격이 상승했지만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 높았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면적 99㎡ 타입이 257.1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A 타입도 144.4대 1을 기록해 경쟁률이 높았다. 세대구분형으로 나온 전용면적 74㎡C 타입도 56.9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39개동·총 3069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대단지다. 입주예정월은 2025년 1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다. 견본주택 오픈 이후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고 높은 청약 경쟁률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23일에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9월 3~6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당첨자 발표일 기준)이고 실거주 의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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